퍼펙트 데이즈 엔딩 곡 Feeling Good 가사 해석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누적 관객수 7.4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관객들이 상영관을 찾고 있는데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야쿠쇼 코지의 명연기 극치라 할 수 있는 엔딩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엔딩 장면에서 주인공 히라야마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건 바로 니나 시몬의 <Feeling Good>라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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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데이즈 씨네큐브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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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Good 가사와 해석 

 

 

 

 

노래 <Feeling Good>은 히라야마가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순간을 강렬하게 표현하는데요. 니나 시몬의 강렬한 보컬과 재즈 스타일의 편곡이 히라야마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더욱 인상 깊게 만들어 줍니다. 

 

 

노래 가사와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Birds flying high you know how I feel
Sun in the sky you know how I feel
Breeze driftin' on by you know how I feel

 

새들이 높이 날아,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잖아
하늘에 태양이 떠 있어,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잖아
바람이 스쳐 지나가,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잖아

 

 

후렴

It's a new dawn
It's a new day
It's a new life
For me
And I'm feeling good

 

새로운 새벽이야
새로운 날이야
새로운 삶이야
나를 위해
그리고 나는 기분이 좋아

Fish in the sea you know how I feel
River running free you know how I feel
Blossom on the tree you know how I feel

 

바다 속 물고기들,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잖아
자유롭게 흐르는 강물,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잖아
나무 위의 꽃,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잖아

 

 

후렴

Dragonfly out in the sun you know what I mean, don't you know
Butterflies all havin' fun you know what I mean
Sleep in peace when day is done
That's what I mean

 

햇빛 아래 잠자리, 내가 무슨 말인지 알지, 그렇지?
나비들이 모두 즐거워하고 있어, 내가 무슨 말인지 알지
하루가 끝나면 평화롭게 잠들어
그게 내가 말하는 거야

 

And this old world is a new world
And a bold world
For me

 

그리고 이 오래된 세상은 새로운 세상이야
그리고 대담한 세상이야
나를 위해

 

Stars when you shine you know how I feel
Scent of the pine you know how I feel
Oh freedom is mine
And I know how I feel

 

별들이 빛날 때,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잖아
소나무의 향기,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잖아
오, 자유는 내 것이야
그리고 나는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

 

 

 

자유와 해방의 열망을 표현하는 노래

 

<Feeling Good>은 원래 1964년 뮤지컬 를 위해 영국 작곡가 앤서니 뉴리와 레슬리 브리쿠스가 작곡한 곡인데요. 이 곡은 처음에는 사이 그랜트가 영국 투어에서 공연했습니다.

이 뮤지컬은 권력, 계급, 인종에 대한 알레고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Cocky와 그의 상사 Sir가 끝없는 게임을 하는 동안, "The Negro"라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게임에서 승리하고 을 부르며 자신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니나 시몬은 1965년 그녀의 앨범 "I Put a Spell on You"에서 이 곡을 커버했습니다. 시몬의 버전은 특히 미국의 민권 운동 시기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자유와 해방의 열망을 표현하는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녀의 해석은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곡은 이후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커버되었으며, 각기 다른 스타일로 재해석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마이클 부블레, 존 콜트레인, 그리고 뮤즈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이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렀습니다.